가야 센트레빌 조감도. /사진=동부건설
가야 센트레빌 조감도. /사진=동부건설
KT에스테이트가 시행하고 동부건설이 시공하는 인공지능 아파트 ‘가야 센트레빌’ 견본주택에 가상현실(VR)이 적용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가야 센트레빌’ 견본주택에는 VR 특화 부스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각종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인공지능 아파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기존 견본주택은 VR을 이용하더라도 미 건립 세대를 가상현실로 구현한 것에 머물렀다. 반면‘가야 센트레빌’은 견본주택에 세대 내부는 물론 KT의 각종 ICT를 직접 시현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방문객들은 견본주택에서 인공지능 아파트에 대한 설명은 물론 단순한 관람을 넘어 VR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이 같은 시스템으로 ICT의 편리함과 필요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이 밖에도 기가지니를 홈네트워크와 연동시켜 TV, 난방 및 조명 등을 음성으로 제어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또 스마트인포디스플레이, 전동 커튼, 스마트 양변기, 가스 지키미, 스마트 미러링 주방TV 등 여러 기능 체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