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폐기물 처리업체 공장서 화재… 폐비닐 많아 진화 어려움
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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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화재. 15일 오후 9시16분쯤 경남 통영시 광도면 황리 SC이노베이션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뉴스1(경남소방본부 제공) |
15일 오후 9시16분쯤 경남 통영시 광도면 황리 SC이노베이션(폐기물 처리업체) 폐비닐 및 플라스틱 파쇄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16일 오전 0시40분쯤 큰 불길을 잡고 오전 7시쯤 잔불을 진화했다.
이 화재로 통영소방서는 인접한 고성·거제소방서의 지원을 받았으나 공장동 1331㎡에 폐비닐 등이 가득 차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화재 당시 공장동에는 직원들이 모두 퇴근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장 안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발견한 이웃 주민이 통영소방서 119로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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