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컨페더레이션스컵] 포르투갈-멕시코, 2-2 무승부… 호날두 1도움 'MOM'
장영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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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컨페더레이션스컵 포르투갈과 멕시코의 경기가 멕시코의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로 무승부로 끝났다. /사진=미국 ABC뉴스 캡처 |
포르투갈과 멕시코가 2017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18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2017 컨페더레이션스컵 조별예선 포르투갈과 멕시코의 경기는 종료 5분전 양팀이 골을 주고받으며 2-2 무승부로 끝났다.
2017 컨페더레이션스컵은 내년에 열리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 앞서 1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러시아에서 개최되는 대회다. 개최국 러시아와 각 대륙별컵 우승팀 등이 참가한다.
포르투갈은 이날 호날도의 도움으로 히카르두 콰레스마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멕시코는 전반 종료 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만회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포르투갈은 후반 41분 세드릭 소아레스의 골로 승리를 바라보는 듯 했으나, 종료 직전 멕시코의 엑토르 모레노가 동점골을 기록하며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1도움으로 MOM(Man of the Match)에 선정된 호날두는 “우리가 원한 결과가 아니다. 거의 이긴 경기였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나 “2경기(조별예선)가 남았다. 다음 경기를 생각해야 한다”며 남은 대회 선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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