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외식가, 색다른 매운맛 살린다… 와사비·할라피뇨 대세
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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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외식업계의 매운맛 열풍이 새로운 경향을 보이고 있다. 기존의 새빨간 고추 맛이 아닌 ‘와사비’, ‘할라피뇨’ 등 초록식재료의 매운맛이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최근 와사비와 마요네즈를 넣은 신개념 라면 ‘와사마요 볶음면’을 출시했다. 달달한 특제 간장소스와 고소함을 더해주는 마요네즈, 알싸하게 매운 와사비소스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지금까지 없었던 독특한 풍미를 자랑한다.
페리카나는 지난 15일 후라이드 치킨에 고추냉이 시즈닝을 뿌린 신메뉴 ‘와사비톡’ 을 선보이며 매운맛 열풍에 동참했다. ‘와사비톡’은 찍어먹는 파인톡 소스와 세트로 구성돼 고추냉이의 맛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페리카나 관계자는 "최근 와사비의 알싸함을 활용한 스낵, 라면, 안주 등이 출시돼 젊은 층 사이에서 반응이 좋은 점을 주목했고, 다소 느끼할 수 있는 치킨을 와사비 특유의 맛과 향이 잡아준다"고 밝혔다. 또한 "와사비는 두터운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어 조류독감(AI) 등으로 소비가 위축된 상황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소셜커머스 위메프에서 와시비톡과 음료 1.25L를 1만6천원에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메뉴는 온라인 쿠폰 형식으로 12자리 쿠폰번호를 확인할 수 있으며, 페리카나 대표주문번호를 통해 인증 받고 주문하면 된다. 행사기간은 7월 14일까지다.
전속모델 김소현의 와사비톡 광고도 공개했다. 광고 속 김소현은 알싸하게 톡 쏘는 치킨을 맛있게 먹어 치킨 구매욕을 자극한다. 페리카나 광고는 홈페이지, 페이스북, 블로그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매운 고추의 대명사인 청양고추보다 더 화끈한 ‘할라피뇨’의 매운맛도 크게 주목받고 있다. 버거킹은 할라피뇨를 훈연 건조해 만든 매콤한 치폴레 소스를 더한 더블킹의 ‘캡틴 파인애플’을 신메뉴로 선보였다.
프랜차이즈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는 할라피뇨의 매력을 제대로 담은 ‘스파이시 치킨 랜치 피자’를 통해 고객들의 입맛을 만족시키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최근 와사비와 마요네즈를 넣은 신개념 라면 ‘와사마요 볶음면’을 출시했다. 달달한 특제 간장소스와 고소함을 더해주는 마요네즈, 알싸하게 매운 와사비소스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지금까지 없었던 독특한 풍미를 자랑한다.
페리카나는 지난 15일 후라이드 치킨에 고추냉이 시즈닝을 뿌린 신메뉴 ‘와사비톡’ 을 선보이며 매운맛 열풍에 동참했다. ‘와사비톡’은 찍어먹는 파인톡 소스와 세트로 구성돼 고추냉이의 맛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페리카나 관계자는 "최근 와사비의 알싸함을 활용한 스낵, 라면, 안주 등이 출시돼 젊은 층 사이에서 반응이 좋은 점을 주목했고, 다소 느끼할 수 있는 치킨을 와사비 특유의 맛과 향이 잡아준다"고 밝혔다. 또한 "와사비는 두터운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어 조류독감(AI) 등으로 소비가 위축된 상황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소셜커머스 위메프에서 와시비톡과 음료 1.25L를 1만6천원에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메뉴는 온라인 쿠폰 형식으로 12자리 쿠폰번호를 확인할 수 있으며, 페리카나 대표주문번호를 통해 인증 받고 주문하면 된다. 행사기간은 7월 14일까지다.
전속모델 김소현의 와사비톡 광고도 공개했다. 광고 속 김소현은 알싸하게 톡 쏘는 치킨을 맛있게 먹어 치킨 구매욕을 자극한다. 페리카나 광고는 홈페이지, 페이스북, 블로그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매운 고추의 대명사인 청양고추보다 더 화끈한 ‘할라피뇨’의 매운맛도 크게 주목받고 있다. 버거킹은 할라피뇨를 훈연 건조해 만든 매콤한 치폴레 소스를 더한 더블킹의 ‘캡틴 파인애플’을 신메뉴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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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파파존스 |
프랜차이즈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는 할라피뇨의 매력을 제대로 담은 ‘스파이시 치킨 랜치 피자’를 통해 고객들의 입맛을 만족시키고 있다.
파파존스의 베스트 피자 5개 메뉴 중 하나인 ‘스파이시 치킨 랜치 피자’는 그릴드 치킨과 베이컨이 갈릭향의 고소한 랜치소스와 함께 어우러진 가운데 할라피뇨와 체리 토마토가 탑토팅으로 사용되어 상큼하면서도 매운맛을 잘 살렸다.
파파존스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운 여름에 접어들면서 떨어진 입맛을 돋우는 매운 음식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매운맛을 좋아하는 한국인에게 익숙한 빨간 고추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색다른 향과 풍미가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파파존스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운 여름에 접어들면서 떨어진 입맛을 돋우는 매운 음식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매운맛을 좋아하는 한국인에게 익숙한 빨간 고추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색다른 향과 풍미가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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