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23일 4대그룹 정진행·박정호·하현회·이상훈 사장 만난다
허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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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오는 23일 4대그룹 소속 주요 경영진과 만난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재계 등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에선 정진행 현대차 사장이, SK그룹에선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LG그룹에선 하현회 ㈜LG 사장이 각각 참여한다. 삼성그룹에선 이상훈 삼성전자 사장(CFO)이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2시 서울 대한상의회관에서 열리는 ‘공정거래위원장-4대그룹간 정책간담회’에서 김 위원장은 각 그룹의 대표로 참여하는 경영진에게 문재인정부의 재벌개혁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재계의 의견도 경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공정위원장이 4대그룹 소속 주요 경영진을 만난 게 지난 2008년 이후 9년 만인 만큼 강압적인 발언보다는 정부와 대기업 대표로 서로의 입장을 설명하는 상견례 수준의 대화가 오갈 전망이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재계 등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에선 정진행 현대차 사장이, SK그룹에선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LG그룹에선 하현회 ㈜LG 사장이 각각 참여한다. 삼성그룹에선 이상훈 삼성전자 사장(CFO)이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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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사진=뉴시스 |
특히 공정위원장이 4대그룹 소속 주요 경영진을 만난 게 지난 2008년 이후 9년 만인 만큼 강압적인 발언보다는 정부와 대기업 대표로 서로의 입장을 설명하는 상견례 수준의 대화가 오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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