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성인전용 독서실 '신림고시촌센터' 오픈
공시족, 샐러던트 등 공부하는 성인 증가… 성인전용 학습 공간에 대한 수요 꾸준히 있어



프리미엄 독서실 1위 ‘토즈 스터디센터’가 28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토즈 스터디센터 1호 성인전용 독서실 ‘신림고시촌센터’를 오픈한다.

공시생 및 고시생, 취업준비생들은 물론, 자기계발을 위해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샐러던트'가 급증하는 사회현상에 부합한 것으로 성인고객들의 전용 학습 공간에 대한 니즈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지역적 특성을 고려, 신림동에 토즈 스터디센터 최초의 성인전용 센터를 오픈하게 된 것. 

▲ 성인 이용자들의 선호가 높은 토즈 스터디센터 크리에이티브룸 (제공=토즈)
▲ 성인 이용자들의 선호가 높은 토즈 스터디센터 크리에이티브룸 (제공=토즈)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6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을 보면 응답자의 과반이 직장 업무 외 별도 학습을 통한 자기계발을 병행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시험 접수인원은 총 22만8368명으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2016년 22만1853명을 넘은 역대 최다 기록을 1년 만에 경신했다. 

이런 현상을 뒷받침하듯 토즈 스터디센터 강서센터는 2017년 1월부터 5월까지의 이용자 중 성인회원의 비중이 약 54%, 서울대입구역센터는 약 41%를 차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9%, 70%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독서실은 전통적으로 중고등학생들이 최대 고객인 시장이었으나 성인들이 주요 고객으로 급부상하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토즈 스터디센터 김윤환 대표는 “경기침체와 고용불안이 맞물리면서 공시생은 물론 자기계발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려는 샐러던트 등 공부하는 성인들의 증가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에 따라 프리미엄 독서실 이용고객들과 이들의 학습 유형에 따른 공간 구성 등 프리미엄 독서실 전반에 걸친 패러다임의 전환이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프랜차이즈 토즈 스터디센터는 신림고시촌센터 오픈을 기념해 1개월 등록 시 3만원, 5개월 등록 시 20% 금액 할인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