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2월기준 청년실업률이 56만명에 이른다. 15~29세기준 미취업자가 12%에 달하면서 ‘헬조선’이라는 오명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직장 취업만을 고집하지 않고 창업의 길로 선택하여 꿈을 이루게 된 청년사업가가 있다. 캐주얼한식 토핑밥 & 수제도시락 바비박스(대표 박은석) 수원권선점 신재박(28) 점주의 이야기다.

창업을 하기 전에는 G홈쇼핑 콜센터에서 오래 근무를 했던 신점주는 친구와 우연히 방문하게 된 바비박스(BOBBYBOX) 인하대점에서 처음 토핑밥을 접해보았다.

▲ ㈜다온에프앤씨 바비박스 수원권선점 신재박 점주
▲ ㈜다온에프앤씨 바비박스 수원권선점 신재박 점주

창업에 대한 관심이 생기면서 아이템 선정에 고민하던 중, 박스밥이라는 새로운 형태와 아기자기한 디자인, 톡톡튀는 매력에 이끌려 바비박스를 선택하게 되었다.

청년 창업을 준비하면서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본사에서 진행되는 체계적인 교육시스템과 1 : 1 Store Manager가 세심한 부분까지 챙겨주는 모습에서 브랜드 선택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다.

이러한 확신은 실제 매장 오픈 후 운영을 하면서 더욱 확고해졌다. 바비박스(BOBBYBOX) 수원권선점이 위치한 상권은 도시락 형태의 밥집이 없고, 주변 아파트단지의 고객분들이 바비박스의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패키지 디자인을 좋아해 주셔서 초반 매출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특히, 매장 인테리어 컨셉은 주변을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면서 자연스럽운 브랜드 홍보 효과를 가져왔다. 아이템이 상권과 맞아 떨어지면서 전단지 배포 등 가맹점주가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할수록 매출이 상승되었다.

“창업에 대한 생각만으로는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는다. 실제 도전을 하고 부딪혀보면서 경험을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도전하는 자만이 성공할 수 있다.” 라고 신점주는 말했다.

이러한 신점주의 긍정적인 마인드와 젊고 활기찬 성향은 바비박스(BOBBYBOX)가 추구하는 브랜드 컨셉과 잘 어우러지면서 우수 매장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바비박스는 매월 2회씩 창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창업설명회 참석자에 한해 바비박스 창업시 특별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창업설명회는 전화 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