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갈분기점, 서울→인천 램프 통제… 인근 공사장 옹벽 무너져
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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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분기점. /사진=경기사진공동취재단 |
한국도로공사는 2일 저녁 9시쯤 경기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신갈분기점 인근 공사장 옹벽이 집중 호우로 무너져 서울에서 인천방향 진출램프 2개 차로를 전면 차단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오전 0시30분쯤 도로 위에 쏟아진 토석은 대부분 정리한 상태로, 옹벽 붕괴로 인한 인명 및 차량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추가적인 붕괴 등에 대비해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점검 결과에 따라 소통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도로공사는 지속적인 강우로 추가적인 붕괴 사고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옹벽 구간에 안전 시설을 설치한 후 소통을 재개할 예정이다.
신갈분기점 서울에서 인천방향 진출램프 이용객들은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경부선 서울톨게이트를 통과한 차량은 경부선 수원신갈IC로 진출 후 다시 수원신갈IC로(서울방향) 재진입하거나 국도 이용 후 영동선 동수원 IC로 진입하면 된다.
서울외곽선 성남IC에서 판교방향으로 오는 차량은 판교분기점에서 경부선을 이용하지 말고 청계톨게이트를 지나 학의분기점에서 수원방면으로 봉담과천선을 이용할 수 있다.
신갈분기점 서울에서 인천방향 진출램프 이용객들은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경부선 서울톨게이트를 통과한 차량은 경부선 수원신갈IC로 진출 후 다시 수원신갈IC로(서울방향) 재진입하거나 국도 이용 후 영동선 동수원 IC로 진입하면 된다.
서울외곽선 성남IC에서 판교방향으로 오는 차량은 판교분기점에서 경부선을 이용하지 말고 청계톨게이트를 지나 학의분기점에서 수원방면으로 봉담과천선을 이용할 수 있다.
경부선 양재IC에서 부산방향으로 오는 차량은 판교IC로 나가 수지 방면으로 국지도 23호, 국도 43호선 이용 후 영동선 동수원IC로 진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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