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여론조사] 국민의당 지지율 5.1% '창당 후 최저'… 민주당 7주 연속 50%대
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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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지지율. /그래픽=리얼미터 |
리얼미터는 3일 6월 4주차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 주간동향 결과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주 대비 0.3%포인트 하락한 53.3%로 7주 연속 50%대 초중반의 강세를 이어가며 1위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연령별로 50대, 30대, 대전·충청·세종, 경기·인천, 부산·경남·울산에서 주로 상승한 반면 20대, 60대 이상, 대구·경북, 서울, 광주·전라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전주 대비 0.3%포인트 하락한 53.3%로 7주 연속 50%대 초중반의 강세를 이어가며 1위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연령별로 50대, 30대, 대전·충청·세종, 경기·인천, 부산·경남·울산에서 주로 상승한 반면 20대, 60대 이상, 대구·경북, 서울, 광주·전라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유한국당은 전주 대비 1.4%포인트 상승한 15.9%로 8주 만에 15%대로 올라서며 2위를 기록했다. 한국당은 연령별로 50대, 60대 이상, 20대, 30대, 지역별로 대구·경북, 광주·전라, 부산·경남·울산, 서울에서 주로 상승한 반면 40대, 대전·충청·세종, 경기·인천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전주 대비 동일한 6.3%로 3위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연령별로 40대, 지역별로 광주·전라에서 주로 상승한 반면 대구·경북, 대전·충청·세종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바른정당은 전주 대비 0.2%포인트 하락한 6.0%로 2주 연속 6%대를 유지하며 4위를 기록했다. 바른정당은 연령별로 30대, 지역별로 대구·경북, 경기·인천에서 주로 상승한 반면 50대, 부산·경남·울산, 서울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의당은 전주 대비 1.2%포인트 하락한 5.1%로 5주 연속 하락하며 5위를 기록했다. 2016년 2월 초 창당 후 처음으로 지지율 최하위를 기록한 것. 국민의당은 연령별로 20대, 40대, 지역별로 대전·충청·세종, 서울에서 주로 상승한 반면 50대, 30대, 60대 이상, 광주·전라, 부산·경남·울산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실시한 것으로,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2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무선 전화면접(8%), 무선(72%)·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 4.8%, 신뢰수준 95%, 표본 오차 ±2.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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