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줌뉴스] 가물 때 수해 대비해야
최윤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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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은 바쁘다. 주변을 돌아볼 틈이 없다. 하지만 우리가 무심코 스쳐 지나가는 순간에도 한번쯤 우리를 돌아보게 하는(zoom) 무언가가 있다. ‘한줌뉴스’는 우리 주변에서 지나치기 쉬운 소소한 풍경을 담아(zoom) 독자에게 전달한다.<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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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비가 내리자 서울시가 침수위험이 있는 청계천 산책로 진입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최윤신 기자 |
지난 주말부터 전국에 모처럼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며 서울 청계천 산책로의 통행이 제한됐다.주말 내 내린 비로 외출을 삼가야 했던 사람들은 월요일 출근길에도 이어진 빗방울 속에 발걸음을 옮겼다.
봄부터 이어진 기나긴 가뭄 소식에 반가웠던 빗방울이지만 일부지역은 공사장의 토사가 무너져 내리고 도로가 침수되는 등 수해를 입기도 했다. 짧은 시간 폭우가 집중된 탓이라고 하지만 이어진 가뭄 속에 장마철이 다가옴에도 적절한 대비에 소홀했던 것은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주변에 침수 등 위험이 도사리진 않는지 지금이라도 다시 살펴봐야 할 때다.
기상청은 이번 장마가 며칠간 더 지속될 것으로 내다본다. 함께 북상중인 태풍 난마돌과 더불어 더 큰 피해를 불러올 가능성이 있다. 안전 불감증에서 깨어나 주변을 둘러보자. 정부와 지자체의 대응과는 별개로 많은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 경우 위험은 없는지 스스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가물 때 미리 수해에 대비해야 ‘단비’를 맞을 수 있다.
봄부터 이어진 기나긴 가뭄 소식에 반가웠던 빗방울이지만 일부지역은 공사장의 토사가 무너져 내리고 도로가 침수되는 등 수해를 입기도 했다. 짧은 시간 폭우가 집중된 탓이라고 하지만 이어진 가뭄 속에 장마철이 다가옴에도 적절한 대비에 소홀했던 것은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주변에 침수 등 위험이 도사리진 않는지 지금이라도 다시 살펴봐야 할 때다.
기상청은 이번 장마가 며칠간 더 지속될 것으로 내다본다. 함께 북상중인 태풍 난마돌과 더불어 더 큰 피해를 불러올 가능성이 있다. 안전 불감증에서 깨어나 주변을 둘러보자. 정부와 지자체의 대응과는 별개로 많은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 경우 위험은 없는지 스스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가물 때 미리 수해에 대비해야 ‘단비’를 맞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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