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후배가수 헤이즈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해피투게더' 이효리

지난 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전설의 조동아리' 코너에는 가수 이효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효리는 최근 새 앨범 'BLACK이 발표된 것에 대해 "예전만큼은 아닐 거라는 느낌은 왔다. 그렇지만 '그래도 이효리인데'라는 마음이 있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원래 음원 발표하면 며칠간 1위를 했는데 헤이즈가 1위고 저는 못 올라가더라"라며 "사실 당시 헤이즈가 누군지 몰랐었다. '듣도 보도 못한'이라고 생각했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특히 이효리는 헤이즈에 대한 관심을 밝히며 "스타일리스트에게 물어보니 '언니가 몰라서 그렇지 장난 아니다'라고 하더라. 찾아봤더니 1위를 하는 이유가 있었다. 인정을 하게 되더라. 신선하고 멋있었다"라며 극찬했다.


헤이즈의 새 미니앨범 ‘///(너 먹구름 비)’ 타이틀곡 ‘비도 오고 그래서’는 발매 12일째인 현재 주요 6개 온라인 음악 사이트(멜론 지니 벅스 엠넷 네이버 소리바다)의 실시간 음원차트(이하 동일, 오전 9시)에서 지니를 제외하고 1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이효리는 솔로 6집 앨범 ‘블랙(BLACK)’으로 컴백하며, 여러 방송활동을 통해 그의 식지 않은 입담과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사진. 임한별 기자·헤이즈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