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바른정당 만나 "종교인 과세 추진, 대화없이 가면 권력오만"
최윤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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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사진=머니투데이DB |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와 만나 종교인 과세 추진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 목사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CCMM빌딩 일식당에서 열린 바른정당 지도부-기독교 지도자 조찬 간담회에서 "세수가 충분하고 그 것(종교인 과세)을 추진할 경우 득보다 실이 많은데 사전에 대화 없이 가면 그것은 권력 오만"이라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현 정부가 40% 지지를 받고 된 정부인데 80%라고 착각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바른정당에서 이 대표와 오신환 수석대변인이 참석했고 기독교계에서는 이 목사를 비롯해 정서영 한교연 대표회장, 김필수 구세군 사령관, 김은호(서울 오륜교회)·고명진(수원중앙침례교회)·한기채(서울 중앙성결교회) 목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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