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원이 솔로 가수로 데뷔하는 가운데, 롤 모델로 빅뱅의 지드래곤을 꼽았다. 

'솔로데뷔' 원,

오늘(11일) 원은 서울 청담동 씨네시티에서 데뷔 앨범 '원 데이(ONE EA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5년 1월 듀오 원펀치로 데뷔했던 원은 2015년 하반기 YG로 이적한 뒤 2년 반 만에 솔로로 데뷔를 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 원은 롤 모델과 관련한 질문에 "지드래곤 선배님"이라며 "저한테 영감 많이 준다"라며 미소 지었다.


원은 "가수 분들외에 외국의 크리에이티브한 분들이 롤 모델"이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원은 YG 수장 양현석에 대해 "양현석 사장님께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문자를 했는데 '열심히 활동하고 건강하라'고 답변이 왔다"며 "이 말에 뭔가 모르게 감동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원은 이날 오후 6시 더블 타이틀곡 ‘그냥 그래’와 ‘해야해’ 음원과 뮤직비디오 2편을 공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사진.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