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 마이웨이' 시청률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막을 내렸다. 

'쌈 마이웨이' 시청률, 박서준♥김지원 결혼 '자체 최고 13.8%'… 동시간대 1위

오늘(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종영한 '쌈, 마이웨이'는 13.8%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7월10일)이 기록한 시청률 12.9%보다 0.9%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최고시청률이다. 지난 4일 자체최고시청률 13.0%보다 0.8% 포인트 높으며,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월화극 중 가장 높다.

또한 '쌈, 마이웨이'와 동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극 '파수꾼' 31회는 9.3%, 32회는 10.2%를 기록했다. '파수꾼' 역시 이날 종영했으며, 동시간 월화극 시청률 2위로 기록으로 퇴장했다.


또한 SBS 월화극 '엽기적인 그녀' 27회는 7.7%, 28회는 8.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쌈, 마이웨이’는 고동만(박서준 분)이 최애라(김지원 분)에게 프러포즈 하고, 김주만(안재홍 분)과 백설희(송하윤 분)가 재결합하면서 해피엔딩을 맞았다.


‘쌈, 마이웨이’는 스펙을 중시하는 팍팍한 현실에서 신세 고달픈 청춘들이 분투하는 이야기로 동시간대 최하위로 출발했으나 현실 로맨스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동시간대 1위까지 꿰찼다. 후속으로는 '학교 2017'이 방송된다.

사진. 팬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