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봉준호 감독님, 시나리오 언제 주실지 모르겠다"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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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이 봉준호 감독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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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전도연은 경기도 부천시 고려호텔에서 열린 자신의 특별전 '전도연에 접속하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전도연은 무엇이다’라고 표현해달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전도연은 “제 생각을 말하는 것보다 봉준호 감독님이 어떤 자리에서 했던 말을 인용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답한 뒤 “봉 감독이 ‘우리가 전도연이라는 배우의 모든 것을 언제쯤 다 보게 될까요?'라고 말했었다. 전도연을 표현하는 말로 이보다 더 적절한 표현이 없다고 본다. 여전히 많은 감독들이 전도연과 함께 작업을 하고 싶어 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정작 봉준호 감독님은 저한테 시나리오를 주신 적이 없다. 언제 주실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그녀는 "그동안 저와 함께 하고 싶다고 한 감독님들은 시나리오를 주시지 않았다"면서 "제가 나이 먹고 있다는 것을 감독님들이 알아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감독들을 향한 러브콜을 보냈다.
전도연은 "지금도 계속 일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잘 해나가겠다"면서 데뷔 20주년에 개의치 않고 영화를 통해 꾸준히 관객들과 만남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녀는 "영화 데뷔 20년 동안 17편의 작품을 했다. 이 영화들의 공통점은 사랑이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사랑 이야기를 계속 하고 싶다. 또 장르적으로도 강한 것, 코미디도 해보고 싶다. 다양한 것들을 더 많이 경험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전도연에 접속하다'는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준비하는 특별전이다. 1997년 영화 '접속'으로 영화계에 발을 디딘 전도연의 영화 인생 20년 발자취가 특별전에 담겼다.
이날 ‘전도연은 무엇이다’라고 표현해달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전도연은 “제 생각을 말하는 것보다 봉준호 감독님이 어떤 자리에서 했던 말을 인용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답한 뒤 “봉 감독이 ‘우리가 전도연이라는 배우의 모든 것을 언제쯤 다 보게 될까요?'라고 말했었다. 전도연을 표현하는 말로 이보다 더 적절한 표현이 없다고 본다. 여전히 많은 감독들이 전도연과 함께 작업을 하고 싶어 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정작 봉준호 감독님은 저한테 시나리오를 주신 적이 없다. 언제 주실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그녀는 "그동안 저와 함께 하고 싶다고 한 감독님들은 시나리오를 주시지 않았다"면서 "제가 나이 먹고 있다는 것을 감독님들이 알아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감독들을 향한 러브콜을 보냈다.
전도연은 "지금도 계속 일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잘 해나가겠다"면서 데뷔 20주년에 개의치 않고 영화를 통해 꾸준히 관객들과 만남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녀는 "영화 데뷔 20년 동안 17편의 작품을 했다. 이 영화들의 공통점은 사랑이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사랑 이야기를 계속 하고 싶다. 또 장르적으로도 강한 것, 코미디도 해보고 싶다. 다양한 것들을 더 많이 경험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전도연에 접속하다'는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준비하는 특별전이다. 1997년 영화 '접속'으로 영화계에 발을 디딘 전도연의 영화 인생 20년 발자취가 특별전에 담겼다.
사진.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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