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노래방 불로 1명 부상·82명 대피… 2800만원 재산 피해
김나현 기자
2,789
공유하기
![]() |
창원 노래방 불. 17일 오후 8시9분쯤 경남 창원시 의창구 한 건물 지하 1층 노래방에서 불이 났다. /사진=뉴스1(창원소방본부 제공) |
17일 오후 8시9분쯤 경남 창원시 의창구 한 건물 지하 1층 노래방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불로 6층짜리 건물 4층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있던 A씨(24)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건물 3~4층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있던 시민 등 건물 안에 있던 시민 82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대피 중 인명 피해는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노래방 내부 약 10㎡, 기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8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소방대원 70명, 장비 29대를 동원해 33분 만에 불을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노래방 3번 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