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불참. /자료사진=뉴시스
이청용 불참. /자료사진=뉴시스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투어를 앞둔 크리스탈 팰리스의 이청용이 부상을 당했다. 영국 매체 크로이던 애드버타이저는 18일(한국 시간) "이청용이 부상으로 홍콩 투어에서 빠졌다"며 "영국에 남아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청용 외에 미드필더 제임스 맥아더도 부상으로 이번 투어에 불참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청용과 맥아더는 부상치료를 위해 홍콩으로 가지 않고 런던에 남아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계획이다. 이청용의 부상상태는 아직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다.


이청용은 지난 13일 구단에서 발표한 25명 프리시즌 홍콩투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샘 앨러다이스 감독 체제에서도 입지를 굳히지 못한 이청용에게 아시아 투어는 눈도장을 찍을 기회였지만 부상으로 놓치게 됐다.

한편 크리스탈 팰리스는 오는 19일 밤 9시30분 리버풀과의 프리미어 리그 아시아 트로피 4강 경기에 이어 22일 3·4위전이나 결승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