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홀-이상한 나라의 필'로 컴백하는 배우 김재중이 컴백하는 소감을 전했다.

김재중

오늘(21일) 오전 패션 잡지 ‘앳스타일’ 측은 김재중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촬영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재중은 “군입대를 하면서 ‘잊혀질까’ 하는 고민이 컸다. 그래서 더욱 일을 계속 하고 싶었다”며 그간의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군대는 의무다. 하지만 2년의 공백기가 겁이 나는 건 어쩔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김재중은 복귀작 <맨홀>에 대해 “웃으면서 시원하게 볼 수 있는 젊고 화사한 느낌의 드라마다.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재중

또한 '머리를 짧게 자른 모습이 오히려 비주얼에 물이 올랐다는 반응이 많더라'는 질문에는 "군대 가기 전에 '머리발'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면서 "오해하지 말아주길 바란다. 난 짧은 머리도 괜찮은 남자"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김재중은 '어느새 14년 차'란 말에 "실감이 안 난다. 십 몇 년 전 기억이 가물가물할 때도 있다. 그래서 매번 신선하고 아직도 신기하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이어 현재 준비중인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에 대해 "웃으면서 시원하게 볼 수 있는 젊고 화사한 느낌의 드라마니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재중

한편, 김재중은 ‘현재 진행 중, 현재 김재중’이라는 콘셉트의 화보를 촬영했다. 김재중의 군복무 뒷 이야기와 앞으로의 계획 그리고 인간 김재중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는 21일 발간되는 패션 잡지 ‘앳스타일’ 8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앳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