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영화 ‘일단 뛰어’로 데뷔한 후 ‘심은하 닮은 꼴’로 유명세를 탔던 배우 임정은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2014년 결혼 후 연기활동을 잠시 미루고 가정에 충실했던 그는 화보에서 행복한 가정생활로 얻은 여유와 편안함을 한껏 표현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결혼 후 연기생활에 대한 갈증은 없었는지 묻자 “아이 키우느라 바빠서 갈증을 느낄새가 없었다”며, "그러나 이제는 제법 말도 통할 정도로 훌쩍 큰 아이를 보며 멋진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다시 배우로서 자리를 찾고 싶은 욕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말했다.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하던 중 갑작스런 결혼 소식을 알려온 것에 대해서는 “배우이기 이전에 여자로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게 더 큰 목표였다”며 “평범한 남편과 평범한 가정을 꾸리고 사는 지금이 행복하고 편안하다”는 말로 결혼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한편 쉬는 동안 재미있게 본 드라마가 있었냐는 질문에는 “TV를 아예 안 본다”면서 “아이 교육을 위해 안 보기 시작했다. 평소 자연주의 방식을 고수하는 편이라 키즈카페도 잘 안 가는 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