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사진=이미지투데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사진=이미지투데이
뉴욕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미국 일부 기업의 실적 우려와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1.71포인트(0.15%) 하락한 2만1580.07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0.91포인트(0.04%) 떨어진 2472.5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2.25포인트(0.04%) 내린 6387.75에 장을 마감했다.


IBK투자증권은 "하락 출발한 3대 지수는 장 초반 주요 기업의 실적 부진으로 산업재업종을 중심으로 낙폭을 확대했다"며 "장 중 국제유가 하락에 에너지업종을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고 소비재업종의 강세로 낙폭의 일부를 만회했지만 약세 흐름이 지속되며 3대 지수는 모두 하락 마감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