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군함도'가 흥행 돌풍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군함도' 오늘(26일) 개봉… 압도적인 예매율 70% 육박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군함도'는 현재 실시간 예매율 69.9%를 기록하고 있다.

예매 관객 수만 56만1242명에 달해 역대 오프닝 기록을 갈아치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한국 스크린 사상 역대 최고 오프닝은 지난달 개봉한 '미이라'가 가지고 있다. 현충일인 지난달 6일 개봉한 '미이라'는 개봉 첫날 무려 87만 2965명을 동원한 바 있다.


앞서 '군함도'는 지난 25일 예매 관객수 40만명을 넘기며 역대 한국 영화 예매 관객수 신기록을 세웠다.

‘군함도’는 일제강점기 ‘지옥섬’이라 불리던 하시마 섬에서 강제 노역에 시달리던 조선인들이 탈출을 감행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베를린', '베테랑' 류승완 감독의 신작이며 황정민, 송중기, 소지섭, 이정현, 김수안 등이 출연한다.

사진. 임한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