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수천억대 분식회계 의혹 관련 금감원 정밀감리 진행 중”
허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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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수천억원대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현재 회계인식 등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정밀감리가 진행 중”이라며 “추후 금감원의 감리결과가 구체적으로 확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3일 공시했다.
이와 함께 KAT는 별도 보도자료를 통해 “설립 이래 회계 인식방법에 따라 일관된 기준을 적용했다”며 “특정한 시점에 실적 부풀리기를 위해 회계 인식방법을 변경한 바 없다”며 의혹을 적극 해명했다.
이어 “이라크 등 해외이익을 선 반영하거나 부품원가 및 경영성과를 부풀린 바도 없다”며 “이라크는 오히려 보수적 관점에서 이익을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날 복수의 매체는 검찰이 KAI의 분식회계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으며 금감원도 검찰수사와 맞물려 2주 동안 감리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KAI 측이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며 법원의 판단이 나오기 전까지 치열한 진실공방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KAT는 별도 보도자료를 통해 “설립 이래 회계 인식방법에 따라 일관된 기준을 적용했다”며 “특정한 시점에 실적 부풀리기를 위해 회계 인식방법을 변경한 바 없다”며 의혹을 적극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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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
이어 “이라크 등 해외이익을 선 반영하거나 부품원가 및 경영성과를 부풀린 바도 없다”며 “이라크는 오히려 보수적 관점에서 이익을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날 복수의 매체는 검찰이 KAI의 분식회계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으며 금감원도 검찰수사와 맞물려 2주 동안 감리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KAI 측이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며 법원의 판단이 나오기 전까지 치열한 진실공방이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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