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광명스피돔서 열린 안전경주 우수선수 표창 수여식.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지난 3일 광명스피돔서 열린 안전경주 우수선수 표창 수여식.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안전경주 우수선수를 표창했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3일 광명스피돔에서 정인권 경륜경주실장과 박현수 한국경륜선수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수여식에서 안전한 경주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20명의 선수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우수선수는 올 시즌 1·2분기 각 10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1, 2차례에 걸쳐 심판팀의 분기별 위반건수 확인과 선수협회와의 협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1분기 우수선수로는 이길섭, 조영소, 함동주, 이규봉, 용석길, 김창규, 김광석, 김종성, 이재봉, 정현섭 등이 선정됐고 2분기에는 이유진, 조영일, 이정민, 우성식, 이용희, 최창훈, 고광종, 김민균, 윤이상, 정찬영 등이 뽑혔다.  


수여식에서 정인권 경륜경주실장은 "안전경주 우수선수 표창 제도는 경주중 낙차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한 경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이번 수여식을 계기로 보다 안전한 경주 문화가 조성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