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철·나영석, '무한도전' 깜짝 등장… "역대급 콜라보 예고"

한동철PD와 나영석PD가 '무한도전'에 출연한다. 

지난 6일 MBC '무한도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무한도전' 녹화에서 정준하는 '프로듀서 101'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MBC를 비롯한 여러 방송사 PD들을 만났다.

관계자는 스타뉴스를 통해 "나영석, 한동철 PD도 직간접적으로 촬영한 것은 맞다. 방송에 어떻게 담길지는 미정이다"라고 전했다.

'무한도전'은 현재 '무도의 밤' 특집을 촬영 중이다. '무도의 밤'은 5명의 멤버들이 각각 하나의 프로그램 코너를 만드는 프로젝트로, 정준하는 '프로듀스 101'을 촬영하게 됐다.

나영석 PD는 KBS 재직시절 '1박 2일'을 국민예능으로 만든 PD다. CJ E&M 이적 후 '꽃보다' 시리즈, '삼시세끼' '윤식당' '신서유기' 등을 히트시켰다.

한동철 PD는 Mnet 에서 '쇼미더머니' '언프리티랩스타' '프로듀스101' 등을 기획한 PD로, 현재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역대급 콜라보의 탄생을 알린 이번 특집. 과연 나영석 PD와 한동철 PD가 어떤 이색적인 장면을 만들지 궁금증이 쏠린다.

사진. 뉴스1·MBC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