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 한수민 문신 본 박명수 "도대체 어쩌려고 그래"

한수민 문신을 본 박명수가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오늘(23일) SBS 예능프로그램 싱글와이프 4회의 본방송에 앞서 여행을 다녀온 한수민과 박명수의 대화 장면이 선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박명수는 아내 한수민을 거실에 앉히며 “여행에서 뭐했냐”고 캐물었고, 한수민은 “오빠 없이 많은 걸 했던 것이 재밌었다”고 답하자 박명수는 “그냥 나 없이 살아”라고 투덜거렸다.

하지만 한수민은 이에 지지 않고 “(박명수) 없이 살고 싶다”고 말했고, 시무룩해진 박명수는 “농담을 그렇게 쉽게 하지 말라”며 토라진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한수민은 “사실 오빠한테 잘못한게 하나 있다”고 말하며 팔에 새긴 ’용 문신‘을 보여줘 박명수의 말문을 막히게 만들었다.

한수민은 “정말 꿈에 그리던 문신이다. 너무 마음에 든다”고 말했고, 이를 본 박명수는 침을 묻혀 지워보려고 했지만 지워지지 않자 “도대체 어쩌려고 그래”라면서 한수민을 다그쳤다.

사실 한수민의 팔에 그려진 용 그림은 문신이 아닌 헤나였고 박명수는 그제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안 말린 PD X일 뻔했다. 카메라가 있으니 화도 제대로 못 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싱글 와이프’는 2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