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사진=뉴시스 권현구 기자 @머니S 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사진=뉴시스 권현구 기자 @머니S 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먹거리 공포가 유럽산 돼지고기로 확산돼 소비자들의 불안이 가중되자 관계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류영진 식약처장은 전날 “유럽산 돼지고기가 포함된 소시지 등 식육가공품을 반드시 익혀드시라”고 당부했다.


유럽산 햄·소시지 등 수입축산물 검사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경기도 용인시 AJ토탈 처인냉장을 찾은 류 처장은 이같이 말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식약처가 지난 24일부터 유럽에서 수입되는 돼지고기가 포함된 모든 비가열 식육가공품에 대해 통관 시 E형 간염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함에 따라 마련됐다.


류 처장은 검사관들에게 “수입 축산물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달라”며 “안전한 수입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