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수가 다둥이 아빠 대열에 합류한다. 
고수, 다둥이 아빠 대열 합류

지난 30일 오후 고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고수의 아내가 임신 중이며, 다음달 출산 예정이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고수가 출산을 앞두고 있는 아내의 건강에 특별히 신경 쓰고 있다"며 "또 영화 '남한산성' 개봉이 다음 달로 잡혀 있어 홍보 활동도 병행 중이다"고 말했다.


고수는 지난 2012년 결혼했으며, 2013년 첫 아들, 2015년에 둘째 딸을 얻었다. 이번에 다둥이 아빠로 등극했다.

한편 고수는 지난 5월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의 주연으로 관객들을 찾았고, 오는 9월 '남한산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고수는 '남한산성'에서 천한 신분이지만 나라의 운명이 달린 격서를 운반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된 서날쇠 역을 맡았다.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