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기안84 후배 충재씨와 드디어 만남 성사?

방송인 박나래가 기안84의 후배 충재씨와의 만남이 성사됐다.

오는 9월 1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220회에서는 '충재바라기' 박나래가 기안84와 충재씨를 나래바로 초대한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6월 기안84가 친한 후배인 충재씨와 우기명 조소를 만드는 과정이 공개되자 박나래는 충재씨의 잘생긴 외모에 흠뻑 빠진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후로도 박나래가 충재씨를 향해 꾸준히 호감을 드러낸 가운데, 드디어 두 사람이 직접 만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나래가 기안84와 충재씨를 위한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박나래는 앞머리를 헤어롤로 말아 충재씨를 맞이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또 박나래는 충재씨를 위해 보쌈 잡채 명란찌개 등 잔칫상을 준비하며 요리금손의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그런 가운데 박나래가 잔뜩 화가 난 듯 폭풍 부채질을 하고 있다. 기안84가 전화로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해 이 같은 표정을 짓는다는 것.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도 있는 중요할 날"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낸 만큼 기안84가 어떤 소식을 전했는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박나래가 오매불망 기다려온 충재 씨와의 첫 만남과 그녀를 당황하게 한 기안84의 전화 내용은 9월 1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