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이 지난 5월 독일에서 열린 ‘인터솔라 유럽 2017’에서 전시한 스틸프레임모듈. /사진=한화큐셀
한화큐셀이 지난 5월 독일에서 열린 ‘인터솔라 유럽 2017’에서 전시한 스틸프레임모듈. /사진=한화큐셀
한화큐셀이 오는 11~13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규모의 태양광 전시회 ‘SPI(Solar Power International) 2017’에 참가한다. SPI에는 5만명의 방문객과 600개의 업체가 참석하며 한화큐셀은 전시회 최대 규모의 부스를 준비할 예정이다.

한화큐셀은 이번 전시회에 하프셀 기반의 퀀텀 단결정 모듈인 Q.PEAK DUO시리즈를 론칭할 예정이다. Q.PEAK DUO시리즈는 기존 모듈 대비 최대 20% 출력이 향상되어 395Wp까지 제공 가능한 고출력 모듈로 25년 후 85%(업계평균 82~83%)까지 출력을 보증한다.


또한 한화큐셀은 미국 주택시장 공략을 위해 미관상 강점을 가진 All-Black모듈과 주택용 ESS솔루션인 Q.HOME을 전시할 예정이다. Q.HOME은 현재 일본과 유럽에서 판매 중인 솔루션으로 각 국가의 인프라와 주택구조 등에 맞춰 구성된다. 이번에 전시하는 Q.HOME은 내년 제품 론칭을 위한 샘플전시로 태양광 모듈, 인버터, 배터리, 백업박스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한화큐셀의 글로벌 R&D역량을 강조하기 위해 ‘2017년 상반기 3개의 기술혁신 글로벌 어워드’를 수상한 스틸프레임 모듈도 전시할 계획이다.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는 “이번 신제품 라인업은 주택시장 공략을 위한 것”이며 “글로벌 태양광 에너지 1위 기업에 걸맞게 대형발전소용시장부터 주택용시장까지 모든 분야에 강자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