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미국 포춘이 뽑은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업 50’ 선정
허주열 기자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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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이 국내 기업 중 최초로 미국의 세계적인 경제경영 월간지 포춘지가 뽑은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업 50’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포춘은 7일 오전(현지시간)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업 50’을 발표하며 CJ그룹을 38위로 선정했다. JP모건(1위), 애플(3위), 월마트(7위) 등 굴지의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이다. 아시아 기업 중에는 총 7곳이 포함됐는데 국내 기업으로는 CJ가 유일하다.
포춘은 CJ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인구 고령화가 글로벌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가운데 CJ그룹은 CJ대한통운의 실버택배를 통해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인 빈곤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1000여개의 일자리가 제공됐으며 월 급여도 공공부문 시간제 일자리에 비해 180% 많다”며 “CJ그룹이 실버택배 모델을 더욱 확대해 발달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려고 한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실버택배는 택배차량이 아파트 단지까지 물량을 싣고 오면 노인들이 친환경 전동 카트를 이용해 각 가정까지 배송하는 사업모델이다. 지난 2013년 부산에서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전국 140여개 거점에서 1000여개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했다.
CJ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사의 창업이념인 사업보국 철학에 따라 사업으로 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춘은 7일 오전(현지시간)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업 50’을 발표하며 CJ그룹을 38위로 선정했다. JP모건(1위), 애플(3위), 월마트(7위) 등 굴지의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이다. 아시아 기업 중에는 총 7곳이 포함됐는데 국내 기업으로는 CJ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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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소속 실버택배 직원이 고객에게 택배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CJ그룹 |
포춘은 CJ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인구 고령화가 글로벌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가운데 CJ그룹은 CJ대한통운의 실버택배를 통해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인 빈곤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1000여개의 일자리가 제공됐으며 월 급여도 공공부문 시간제 일자리에 비해 180% 많다”며 “CJ그룹이 실버택배 모델을 더욱 확대해 발달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려고 한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실버택배는 택배차량이 아파트 단지까지 물량을 싣고 오면 노인들이 친환경 전동 카트를 이용해 각 가정까지 배송하는 사업모델이다. 지난 2013년 부산에서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전국 140여개 거점에서 1000여개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했다.
CJ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사의 창업이념인 사업보국 철학에 따라 사업으로 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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