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GLA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더 뉴 GLA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프리미엄 컴팩트 SUV ‘더 뉴 GLA’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더 뉴 GLA는 GLA의 부분 변경 모델로, 국내에는 지난 6월 개최된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7’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더욱 날렵해진 LED 헤드램프와 새로운 범퍼 및 그릴 디자인이 역동적인 앞모습을 연출하고 대담해진 디자인의 경량 알로이 휠과 새롭게 추가된 캐니언 베이지 색상을 통해 주행성능을 강조했다.

더 뉴 GLA에는 새로운 직렬 4기통 2.0 리터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더 뉴 GLA 220 및 GLA 220 프리미엄 모델에 탑재된 엔진은 최고 출력 184마력, 최대 토크 30.6kg.m를 발휘하며, 더 뉴 GLA 250 4MATIC 모델에 적용된 엔진은 최고 출력 211마력, 최대 토크 35.7kg.m를 낸다. 모든 엔진에 에코 스톱/스타트(Eco Stop/Start) 시스템을 기본 적용해 불필요한 연료 소모를 줄여 배기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했다.


오프로드 컴포트 서스펜션은 기존 컴포트 서스펜션 대비 30mm 상승된 차고와 높아진 시트 포지션으로 보다 명확한 시야를 확보해주며, 향상된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더 뉴 GLA 실내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더 뉴 GLA 실내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고성능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모델에는 AMG가 독자 개발한 AMG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이 실린다. 직분사 기술과 첨단 터보차저 기술 등으로 최대 출력 381마력, 최대 토크 48.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50대 한정으로 선보이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A 45 4MATIC 50주년 AMG 에디션 모델은 ‘블랙&옐로우’ 테마의 디자인 요소를 통해 고성능 모델 고유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전달한다.

더불어 최첨단 LED 기술과 렌즈가 적용된 신규 LED 하이 퍼포먼스 헤드램프, 8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360도 카메라, 파노라마 선루프 등이 적용됐다. 안전을 위해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 주의 어시스트가 기본으로 탑재됐다.


더 뉴 GLA는총 5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되며 4620만원부터 78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