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나가 1년 6개월만에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지나, 성매매 논란 후 첫 심경 고백…

지나는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영문으로 "1년이 훌쩍 넘었다. 오늘날까지 나를 지켜준 모든 팬에게 고맙다. 심적 고통과 끝없는 루머가 있었음에도 나를 믿어주고 포기하지 않아 정말 고맙다. 나에겐 팬들이 세상 전부다. 팬 여러분들이 너무 그립다. 매일 팬들을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우리가 다시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고 다시 만날 것이라고 믿는다"며 "항상 내 옆에 있어 줘서 고맙고 사랑한다"는 인사를 남겼다.


글을 올린 이날은 지나의 생일. 생일을 기억하고 있는 팬들이 생일 축하 메시지와 응원, 격려글을 남기자 지나가 이에 대한 화답의 글을 남긴 것으로 추측된다.

'블랙 & 화이트', '꺼져줄게 잘 살아' 등 곡을 히트시킨 지나는 지난해 5월 해외 원정 성매매 의혹에 휩싸였다. 결국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바 있다.


이후 그는 미국에 건너가 생활하면서 1년 7개월간 넘게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사진. 지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