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의 '꽃갈피 둘' 두번째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아이유 '꽃갈피 둘' 짙은 화장+금발+미니원피스…

오늘(19일) 아이유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의 새 리메이크 음반 '꽃갈피 둘'의 두 번째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영상 속 아이유의 모습은 다소 낯설다. 특히 이번 티저영상은 청초함을 강조했던 지난 1차 티저와 달리 화려한 비주얼 변신에 도전한 아이유의 모습을 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상 속 아이유는 과감히 탈색한 헤어스타일과 미니 원피스, 진한 화장까지 복고매력 가득한 '레트로걸'로 변신했다. 실제로 아이유는 이번 티저 촬영을 위해 데뷔 이래 가장 밝은 금발에 도전, 세 번의 탈색을 시도하는 등 스타일 변신을 위해 남다른 열정을 쏟았다.

이처럼 아이유의 변신으로 눈을 사로잡은 티저영상은 특히나 오렌지빛의 강렬한 색채감과 미러볼, 그리고 레트로풍 사운드와 효과음까지 더해져 과연 신보에 어떤 곡이 들어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아이유는 지난 18일 오전 7시, 데뷔 기념일을 맞아 선공개곡 '가을 편지'(원곡 양희은)의 음원을 기습 발표한 바 있다. 이 곡은 '오전 7시'라는 이례적인 시간대에 공개됐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8개 음원차트를 '올킬'하며 1위에 올랐다.

선공개곡 발표에 이어 아이유는 오는 22일, 두 번째 리메이크 음반 '꽃갈피 둘'을 발표하며 컴백한다. '꽃갈피 둘'은 세대를 관통하는 추억의 명곡들을 아이유만의 순수하고 깊은 음색으로 재해석했다.

사진. 페이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