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 이야기’ 프랜차이즈로 유명한 (주)대호가가 제2의 도약에 나선다.

(주)대호가는 이달 육회+무한주류 전문점인 ‘육회이야기’를 성공적으로 론칭 한 데 이어 다음 달 북어요리 전문점(북어이야기)사업을 오랜 준비 끝에 시작한다. 두 달 사이에 새로운 브랜드를 2개나 공격적으로 론칭하는 것이다.


현재 대호가의 대표브랜드는 죽이야기와 닭갈비이야기 등 전체 가맹점 숫자는 국내외 430여개에 이른다.

▲ 약수동 육회이야기 (사진=강동완 기자)
▲ 약수동 육회이야기 (사진=강동완 기자)

‘죽’ 은 불황을 타지 않는 사업으로 현재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점포크기가 비교적 작아, 중형매장을 선호하는 예비창업주 그리고 웰빙음식을 선호하는 예비창업주들을 대상으로 웰빙육회+무한주류 전문점(육회이야기)과 60년 전통의 레시피를 적용한 북어국, 북어조림, 구이 등 북어요리 전문 프랜차이즈(북어이야기) 사업을 새롭게 진행한다.

육회이야기는 한우 육회와 육사시미, 육전, 돼지 립 화덕구이 등이 주 메뉴로 평균 3만 원 대의 한우육회를 1만5천 원 대에 제공하는 산지한우 직송 노하우를 적용해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특히 1만원에 주류를 무제한으로 제공해 젊은 층 에게도 큰 인기다.

북어이야기는 60년 전통의 함경도방식 ‘통북어 육수 북어국’이 메인메뉴로 사골을 같이 끓여 통북어와 사골의 절묘한 조화가 맛의 비법이라고 한다. 10월 중순 서울 중구 약수역에 1호점을 오픈하여 올해 안에 전국에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북어국은 불황에 강한 대표적인 웰빙 건강 음식으로 대한민국 남녀노소가 즐겨 찾는 선호도가 높은 음식이기도 하다.특히, 담백한 맛을 위해 쌀뜨물로 육수베이스를 만든다.


대호가 측은 그동안 가맹점주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매주 월요일 죽이야기 전 가맹점주 들에게 ‘감사와 상생의 편지’를 통해 감성경영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가맹점주의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는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