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산유국 회의 앞둔 관망… WTI 0.3%↓
장효원 기자
1,591
공유하기
![]() |
국제유가 전망. /사진=머니투데이 DB |
21일(현지시간) 서부텍사스원유(WTI) 11월물은 14센트, 0.3% 하락한 배럴당 50.55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 11월물은 14센트, 0.3% 오른 배럴당 56.43달러에 장을 마쳤다.
OPEC과 러시아를 비롯한 비회원국들의 장관들은 다음 날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JMMC를 갖고 감산협약 연장과 원유 수출을 살펴볼지 여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많은 애널리스트들이 내년 3월까지 지속되는 현재의 감산협약을 연장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반면, 다른 애널리스트들은 현재 수준의 유가가 일부 산유국들의 증산을 촉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OPEC의 감산은 증산을 촉발할 만큼 유가를 끌어올렸다. 특히 미국의 셰일오일 생산은 사상 최대치까지 증가했다. 미국의 산유량은 허리케인 하비가 멕시코만을 강타했을 때 일평균 878만배럴로 줄어들었다가 951만배럴로 되살아났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