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 김재욱과 서현진, 양세종의 삼각관계가 시작됐다. 
'사랑의 온도' 김재욱♥서현진♥양세종, 삼각관계 시작…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오늘(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극본 하명희, 연출 남건)는 전국시청률 7회 8.6%, 8회 11.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회 8.2%, 6회 10.5%에 비해 0.4%포인트, 0.5%포인트 상승한 수치. 지상파 월화극 왕좌를 지켰다. 

동시간대 방영된 KBS2 '란제리 소녀시대'는 4.7%, MBC '웹드라마 특선 세가지색 판타지 생동성 연애'는 4.1%의 시청률을 기록, '사랑의온도'는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선 이현수(서현진 분)을 둘러싼 온정선(양세종 분), 박정우(김재욱 분)의 삼각관계가 예고됐다.

이현수와 온정선은 온정선이 프랑스 유학길에 오르며 헤어졌다. 그해 겨울 이현수는 박정우에게 프러포즈를 받았지만 온정선 이야기를 하며 거절의 뜻을 보였다.


시간은 5년이 흘러 이현수는 입봉 작가가, 온정선은 한국으로 돌아와 오너 셰프가 됐다. 박정우는 감독 때문에 고생하는 이현수를 위로하기 위해 온정선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으로 데려갔다. 이현수는 자리를 피하려 했지만 온정선이 나타났다. 그 사이 박정우는 전화 때문에 잠시 자리를 비웠다.

정선은 "전화를 안 받은 사람이 누구냐"고 따지고, 현수는 "그 전화 안 받은 거 후회하고 아팠다"고 한다. 정선은 "애인도 있는 사람이 왜 그 일이 아프냐"고 추궁한다. 그때 정우가 돌아오고, 정우는 두 사람의 이상한 분위기를 감지하며 "꼭 사랑싸움 한 사람들 같다"고 해 현수와 정선을 당황시켰다.

사진. 사랑의 온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