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지환이 10년만에 예능 '섬총사'에 출연, 허당미를 제대로 발산했다.
'섬총사' 강지환, 김희선과 동갑내기 허당케미…

지난 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섬총사'에서 배우 강지환이 홍도를 찾았다.

목포에 등장한 강지환은 엄청난 크기의 짐을 갖고 등장했다. 그는 “짐이 많다”며 그의 촬영용 차량에서 짐을 꺼냈다. 그는 표를 끊고 배를 타면서 엄청난 짐을 혼잔 운반했다. 이후 이동 중 짐이 쏟아졌고 강지환은 제작진에게 “진짜 안 도와주는 구나”라며 울상을 지었다.


결국 강지환은 항구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배에 올랐고 “이거 힐링 프로그램이라고 하더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지환은 "77년생 뱀띠"라고 자기소개를 했고, 김희선은 "반갑다, 친구야"라면서 반가워했다. 그러자 강지환은 "저는 3월생"이라고 장난을 쳤다. 김희선은 "저보다 4세 정도 어린 줄 알았다"면서 유쾌하게 받아쳤다.


또한 강지환은 "제가 배우하기 전부터 이미 톱스타였다"며 김희선을 신기한듯 쳐다봤다. 앞서도 강지환은 김희선을 제일 예쁜 여배우로 꼽기도.

강호동은 강지환과 김희선의 공통점으로 코에 있는 점을 찾았다. 김희선은 강지환 코의 점을 "진짜 점이냐. 심은 것 아니냐. 만져봐도 되냐"면서 신기해했다.


사진. CJ E&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