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이 '용띠클럽' 제작발표회에서 "빨리 결혼하고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김종국

오늘(10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KBS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이하 용띠클럽) 제작발표회에 김민석 PD,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이 참석했다.

'용띠클럽' 멤버 중 유일하게 미혼인 김종국은 이날 김종국은 "이번에 여행하면서 유부남들이 부러웠다. 항상 저는 결혼을 하고 나면 새로 시작되는 인생일 것이라고 생각해서 지금 깎아 내려가는 인생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친구들이 다 유부남이라 뒤처진 느낌이다. 만나면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물어보고 묻지 않아도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종국은 결혼 시기에 대해 "조만간 좋은 소식 알려드리겠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용띠클럽'은 철들기를 거부한 20년 지기 용띠 절친들의 5박6일 로망 여행을 그린 유쾌한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날 밤 11시10분 첫 방송된다.

사진.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