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브랜드 '이디야커피'가 자체 티(tea) 브랜드 ‘이디야 블렌딩티(EDIYA Blending Tea)’ 신메뉴와 티(tea) MD제품을 동시에 출시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따뜻하게 즐기는 블렌딩티 3종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 여름에는 아이스 메뉴인 ‘블렌딩 아이스티’ 출시로 티(tea) 메뉴 라인업을 보강했다. 이번 가을에는 따뜻한 블렌딩티 신메뉴와 집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블렌딩티 MD제품을 동시에 선보이며 제품군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디야 블렌딩티 신메뉴는 과일을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제주청귤 블라썸’과 ‘석류 애플라임’이다. ‘제주청귤 블라썸’은 청정 제주지역에서 자라난 귀한 청귤의 풍부한 과육에 복숭아, 포도 등 다양한 과일향이 어우러져 뛰어난 향의 밸런스를 자랑한다. 
찬바람 부는 부는 가을엔 이디야 블렌딩티로 따뜻하게

‘석류 애플라임’은 석류 특유의 산뜻한 향과 깔끔한 뒷맛이 특징으로 다양한 과일과 꽃, 샴페인 향이 더해져 보다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다.

홈메이드 방식으로 만든 과일청만 들어가 오직 과일의 맛과 향에 집중할 수 있는 ‘제주청귤 오리지널’, ‘석류 오리지널’도 함께 출시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격은 ‘제주청귤 블라썸’·’석류 애플라임’이 4,200원, ‘제주청귤 오리지널’, ‘석류 오리지널’이 3,800원이다. 매장에는 시향 키트가 비치돼, 고객은 주문 전 블렌딩티의 향을 먼저 확인할 수 있다.

첫 선을 보이는 티(tea) MD는 집에서도 손쉽게 이디야 블렌딩티 인기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유자 피나콜라다’와 ‘자몽 네이블 오렌지’ 2종으로 각각 홈메이드 방식으로 만들어진 과일청(허니유자차, 허니자몽차)과 티백(피나콜라다, 네이블 오렌지)으로 구성됐다. 과일청에 따뜻한 물 150~200ml를 넣고 티백을 넣어 잘 우려낸 후 마시면 된다. 가격은 9,800원이다.

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쌀쌀해지는 날씨에 비타민C가 풍부한 제주청귤과 석류를 중심으로 다양한 향미를 즐길 수 있는 블렌딩티 신메뉴를 선보였다”며, “지난해 큰 관심을 받았던 인기 블렌딩티 메뉴는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도록 MD 제품으로 출시한 만큼, 매장에서도 집에서도 이디야 블렌딩티를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