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죽, 본도시락을 운영하는 국내 대표 한식 외식 기업 '본아이에프'가 ‘제4회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4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국가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한 ‘제4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가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본아이에프는 3차에 걸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최종심사 등 까다로운 검증을 거쳐 독서 문화 확산에 앞장선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심사에서 본아이에프는 브랜드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기 위한 역량 있는 독서 리더 발굴 및 양성 등 임직원의 독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본아이에프는 임직원뿐 아니라 가맹점주와 고객에게도 독서 문화와 가치를 전하는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본 그룹 독서경영 2025’를 설정하고 있다. 

본아이에프,“책 읽는 기업은 강하다!”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 우수상 수상

본아이에프는 사내에서 독서 캠페인 및 독서 페스티벌을 운영하고 임직원의 자발적인 독서클럽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나눔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본 도서 나눔 캠페인’을 시작하고, 저자 특강 및 독서 리더 양성 교육, 독서경영 담당자의 외부 교육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에 2017년 4월 기준, 전체 임직원의 85.7%가 자발적으로 독서경영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본아이에프 이진영 경영지원실장은 “본아이에프의 독서경영은 임직원의 독서를 통한 성장을 돕기 위한 제도로, 독서를 통해 지식을 습득하고 놀라운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직원들의 핵심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행복한 삶을 창조하는 지식프랜차이즈 그룹’을 만드는 것이 본아이에프의 최종 목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4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는 사내 책 읽는 문화를 장려하고 기업과 지역사회에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올해 총 56개 인증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