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가을배추’ 재배면적 감소… ‘무’는 증가
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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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가을배추·무 재배면적이 전국에서 가장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배면적은 가을배추는 감소한 반면 무는 증가했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가을배추·무 재배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남지역 가을 배추 재배변적은 2936㏊로 전년(3021㏊) 대비 2.8%(85㏊) 감소하며 2015년 3349㏊에서 2년 연속 감소했다.
전남은 정식기 고온 및 가뭄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감소했다. 하지만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전국에서 가장 넓었다.
전남지역 가을무 재배면적은 1119㏊로 전년(1039㏊)대비 7.7%(80㏊) 증가했으며, 2015년 987㏊에서 2년 연속 증가했다. 가을무 재배면적 역시 전국에서 가장 넓었다.
가을무 재배면적이 증가한 것은 전년도에 비해 가격이 상승하고 올해 기상 호조 등의 재배환경이 양호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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