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알톤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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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스포츠(대표 김신성)가 티타늄 산악자전거를 출시했다.

알톤스포츠에 따르면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자의 '탈레스 TX3'는 프레임 소재에 티타늄을 적용했다. 티타늄은 강철보다 40%가량 가벼우면서 내구성과 강도는 훨씬 높고, 또 부식에 강한 점이 특징이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티타늄은 항공기나 우주선의 주요 소재로 쓰이고 탄소섬유(카본)처럼 충격 흡수율이 높아 자전거 프레임에도 적합하다.

탈레스 TX3는 프레임을 비롯해 핸들바와 스템, 시트포스트까지 티타늄으로 제작됐다. 구동계는 시마노 데오레 30단 변속기가 장착됐다. 27.5인치 휠을 적용했고 서스펜션은 략샥 포크를 썼다. 제동은 유압식 디스크브레이크를 적용했다.


또한 케이블을 프레임에 내장한 인터널 케이블 방식을 적용해 외관과 함께 안전성도 한층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