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시청률, 송승헌·고아라 효과… 호평 연속에 최고 5% 돌파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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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시청률이 5%를 돌파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OCN 오리지널 ‘블랙’(최란 극본, 김홍선 고재현 연출) 6회 시청률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4.4%, 최고 5.1%를 기록했다.
이는 OCN 수퍼액션 합산 기준으로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한 수치다. OCN 기준은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4.1% 최고 4.8%다. 이날 '블랙' 방송에서는 몸이 예전 같지 않음을 느낀 블랙(송승헌 분)이 죽음의 그림자를 볼 수 있는 강하람(고아라 분)을 재촉, 도망간 파트너 저승사자 제수동(박두식 분)을 추적하는 과정이 그려졌다.누군가 테이프를 찾으며 어린 선영을 매몰차게 때리는 꿈을 꾼 블랙. “자꾸 왜 한무강 꿈을 꾸는 거야”라며 의아해했고, 이를 들은 저승사자 No.007(조재윤 분)은 “그건 아마 한무강 뇌에 남아 있는 기억들이 계속 몽(夢)으로 표출되는 것일 게야”라고 설명했다.
“몽을 꾼다는 건 니가 점점 인간화된다는 것”이란 No.007의 말에 마음이 다급해진 블랙은 하람과 함께 수동의 엄마를 감시했으나, 수동으로 추정되는 남자를 안타깝게 놓치고 말았다. 격분한 블랙은 타깃을 바꿔 수동의 여동생 주위를 맴돌았고 TV 속 레오(김재영 분)를 보며 “울 오빠 분명 원귀 돼서 저 XX 옆에 딱 붙어있을 거야”라는 말에 눈빛을 번뜩였다. 과거 죽기 전, “야, 레오! 내가 꼭 귀신 돼서 니 옆에 딱 붙어서 복수할 테니께”라는 말이 떠올랐기 때문.
작전을 바꿔 수동이 죽어서라도 복수하고 싶었던 탑스타 레오를 감시하기 시작한 블랙. 하람과 함께 레오가 온다는 할로윈 파티까지 참석하며 열정을 불태웠고 그 결과 수동은 발견하지 못했지만, 한무강을 죽이려던 의문의 남자와 마주쳤다. “더는 이 몸을 못 건들게 해야 돼”라는 생각에 의문의 남자를 쫓던 블랙. 움직이는 차에 매달려 맨 손으로 유리창을 깨며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지만, 의문의 남자가 찌른 칼에 맞아 물에 빠졌고 그 순간, 하람을 걱정하기도 했다. 자신의 혼이 빠져나간 무강의 시체를 보면 하람이 슬퍼할 것이라고 생각한 것.
하지만 블랙이 걱정해야 할 상대는 바로 자신이었다. 그 과정에서 칼에 찔려 물에 빠진 블랙은 무강의 몸에서 나오지 못하며 일주일을 기다리기 힘든 강렬한 엔딩을 장식했다.
한편 '블랙’은 죽음을 지키는 저승사자(블랙)와 죽음을 볼 수 있는 여자 인간(하람)이 천계의 룰을 어기고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생사예측 미스터리다. 무엇보다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송승헌 고아라 등의 열연으로 매회 호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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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방송된 OCN 오리지널 ‘블랙’(최란 극본, 김홍선 고재현 연출) 6회 시청률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4.4%, 최고 5.1%를 기록했다.
이는 OCN 수퍼액션 합산 기준으로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한 수치다. OCN 기준은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4.1% 최고 4.8%다. 이날 '블랙' 방송에서는 몸이 예전 같지 않음을 느낀 블랙(송승헌 분)이 죽음의 그림자를 볼 수 있는 강하람(고아라 분)을 재촉, 도망간 파트너 저승사자 제수동(박두식 분)을 추적하는 과정이 그려졌다.누군가 테이프를 찾으며 어린 선영을 매몰차게 때리는 꿈을 꾼 블랙. “자꾸 왜 한무강 꿈을 꾸는 거야”라며 의아해했고, 이를 들은 저승사자 No.007(조재윤 분)은 “그건 아마 한무강 뇌에 남아 있는 기억들이 계속 몽(夢)으로 표출되는 것일 게야”라고 설명했다.
“몽을 꾼다는 건 니가 점점 인간화된다는 것”이란 No.007의 말에 마음이 다급해진 블랙은 하람과 함께 수동의 엄마를 감시했으나, 수동으로 추정되는 남자를 안타깝게 놓치고 말았다. 격분한 블랙은 타깃을 바꿔 수동의 여동생 주위를 맴돌았고 TV 속 레오(김재영 분)를 보며 “울 오빠 분명 원귀 돼서 저 XX 옆에 딱 붙어있을 거야”라는 말에 눈빛을 번뜩였다. 과거 죽기 전, “야, 레오! 내가 꼭 귀신 돼서 니 옆에 딱 붙어서 복수할 테니께”라는 말이 떠올랐기 때문.
작전을 바꿔 수동이 죽어서라도 복수하고 싶었던 탑스타 레오를 감시하기 시작한 블랙. 하람과 함께 레오가 온다는 할로윈 파티까지 참석하며 열정을 불태웠고 그 결과 수동은 발견하지 못했지만, 한무강을 죽이려던 의문의 남자와 마주쳤다. “더는 이 몸을 못 건들게 해야 돼”라는 생각에 의문의 남자를 쫓던 블랙. 움직이는 차에 매달려 맨 손으로 유리창을 깨며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지만, 의문의 남자가 찌른 칼에 맞아 물에 빠졌고 그 순간, 하람을 걱정하기도 했다. 자신의 혼이 빠져나간 무강의 시체를 보면 하람이 슬퍼할 것이라고 생각한 것.
하지만 블랙이 걱정해야 할 상대는 바로 자신이었다. 그 과정에서 칼에 찔려 물에 빠진 블랙은 무강의 몸에서 나오지 못하며 일주일을 기다리기 힘든 강렬한 엔딩을 장식했다.
한편 '블랙’은 죽음을 지키는 저승사자(블랙)와 죽음을 볼 수 있는 여자 인간(하람)이 천계의 룰을 어기고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생사예측 미스터리다. 무엇보다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송승헌 고아라 등의 열연으로 매회 호평을 얻고 있다.
사진. OC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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