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빈소, 아산병원 유력?… "확정되지 않아, 부검 후 결정"

배우 김주혁 빈소가 아산병원에 마련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아산병원 측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오늘(31일) 아산병원 관계자는 뉴스1을 통해 "김주혁의 빈소가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빈소는 부검 이후 유족 측에서 다시 문의주시기로 했다"고 말했다. 현재 시신은 건국대학교병원 영결식장에 안치되어있으며 부검으로 아산병원으로 옮기지 않은 상태다.

앞서 이날 새벽 12시20분 건국대학교 장례식장 앞에서 나무엑터스 김석준 상무는 배우 김주혁의 빈소를 찾아 브리핑을 가졌다.

김석준 상무는 "부검실시 후 결과가 나오는데로 장례절차를 엄수할 예정"이라며 "부검과 관련한 자세한 일정은 논의 중이고 고인의 사망과 관련한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에서 김주혁이 몰던 차량이 전복되는 교통사고가 났다. 사고 이후 김주혁은 건국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김주혁의 교통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사진. 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