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대피훈련, 오후 2시부터… 라디오 방송 진행
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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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대피훈련.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
행정안전부는 1일 오후 2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전국 단위 지진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전국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일부 민간기관 등이 참여한다.
특히 국내 최고층 건물 롯데월드타워(123층)에서는 개장 이후 처음으로 직원, 이용객 등 2250명이 훈련에 참여해 초고층 건물 내에서 대피 방법을 익힐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급작스레 발생하는 지진의 특성을 반영해 민방위 경보와 사전 차량 통제 없이 라디오 방송으로 진행된다. 지진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 교육도 병행한다.
류희인 행안부 재난안전본부장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예상할 수 없는 지진으로부터 나와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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