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측이 '강식당'의 제주도 촬영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강식당, 제주도서 첫 촬영?… tvN

오늘(3일) tvN 관계자는 '강식당'이 제주도에서 촬영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확인해드릴 수 없다"고 양해를 구했다.

'강식당'이 국내에서 촬영을 진행하는 만큼, 언론 보도를 통해 장소가 노출되면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안전이 우려되기 때문이라는 입장이다.


앞서 한 매체는 복수의 관계자의 말을 빌려 '강식당'이 이날부터 일주일간 제주도에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강식당'은 '신서유기 외전'의 일환이다. 지난 '신서유기' 시즌4에서 멤버들은 제작진과 미션 대결에서 승리해 '꽃보다 위너', '강식당'을 제안했다. tvN 측은 최근 촬영을 마친 또다른 외전 '꽃보다 청춘 위너편'을 방송한 뒤 연말 '강식당'을 선보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강식당’은 ‘신서유기4’ 외전으로 ‘윤식당’처럼 멤버들이 직접 음식점을 연다. 강호동을 대표로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송민호 등이 주방 보조를 맡았다. 빠르면 이달 말, 혹은 12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