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교회서 총기 난사… 최소 20명 사망·30명 부상
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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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총기난사. 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소재 교회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뉴시스(AP 제공) |
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소재 교회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 최소 20여명이 사망하고 30여명이 부상했다고 외신 등이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쯤 텍사스주 윌슨카운티 서덜랜드 스프링스 한 교회에서 한 남성이 총기를 난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이날 예배 중이던 신자 절반이 사망하거나 부상했으며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교회는 평소 50여명이 일요일 예배에 참석한다.
외신에 따르면 용의자는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찰에 사살된 것인지 스스로 자살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서덜랜드 스프링스 주민들과 신이 함께하길 바란다"며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경찰이 현장에 있다. 나는 일본에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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