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3분기 매출 늘었지만 영업익은 전년비 29.2%↓
최윤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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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3분기 경영실적. |
한국타이어가 올 3분기 연결기준 1조8245억원의 매출을 올려 2141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0.1% 늘어났지만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9.2% 감소했다.
유럽시장의 초고성능 타이어의 안정적인 판매와 겨울용 타이어 판매 확대, 중국시장의 초고성능 타이어 매출 급증 등이 매출을 높였지만 원자재가격 상승 및 테네시 공장 초기가동 비용 등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5조1305억원으로 전년동기 5조111억원 대비 2.4%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640억원에서 6509억원으로 24.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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