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멤버 이종현이 김소은과 OCN 드라마 '그 남자 오수'에 출연한다. 
이종현, 김소은과 '그 남자 오수' 출연…

오늘(8일) FNC엔터테인먼트와 윌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종현과 김소은은 '그 남자 오수'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그 남자 오수'는 현실공감 판타지 로맨스를 표방하여 20대 청춘들의 리얼한 사랑 이야기를 현실감 있게 담아낸 로맨스 드라마로, 청춘 남녀 사이에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와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이종현은 주인공 오수 역을 맡아 촉망 받는 IT 업계 기술자이자, 카페 주인 겸 바리스타로 등장한다. 이종현이 연기하는 오수는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신비한 꽃가루로 젊은이들의 큐피트 역할을 하는 인물. 훈훈한 외모와 명석한 두뇌까지 부족할 것이 없는 20대 청년이지만, 지나치게 도도한 면모로 주변을 당황스럽게 만든다.

김소은은 긍정적인 마인드와 자신감 있는 성격을 지닌 지구대 순경 유리 역을 맡았다. 편모슬하에 여러모로 부족하게 어린 시절을 보냈고, 현재도 가족의 뒷바라지를 혼자 떠맡고있지만 씩씩하게 살아가고 있는 긍정녀. 화끈한 매력으로 휴식기 없이 연애를 해왔으며 잘생기고 성격 더러운 남자는 최악이라고 여기는 캐릭터다.

이종현과 김소현이 어떤 로맨스 호흡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한편 '그 남자 오수'는 오는 12월 첫 촬영에 돌입해 2018년 3월 OCN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 FNC엔터테인먼트·윌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