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해가 SBS 새 주말드라마 '착한마녀전' 출연을 검토중이다. 
이다해, '착한마녀전'으로 연기활동 재개?…

SBS 새 주말드라마 '착한마녀전'(극본 윤영미·연출 오세강)을 통해 배우 이다해가 국내 드라마 복귀를 준비중이다.

이다해 소속사 제이에스픽쳐스 관계자는 오늘(9일) "'착한 마녀전'은 이다해가 제안받은 작품 중 하나다.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SBS 드라마국 관계자도 "이다해가 현재 준비하고 있는 특별기획 '착한마녀전'에 출연하는 쪽으로 얘기를 하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라고 전했다. 


'착한마녀전'은 너무 착해 탈이었던 주부가 '단칼 마녀'라는 별명의 못된 쌍둥이 동생 삶까지 이중생활을 하며 동생과 자신 삶의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다해는 극중 여자 주인공 역할을 제안받았다. 이다해가 출연을 확정할 경우 지난 2014년 MBC '호텔킹' 이후 약 4년만 안방극장 복귀다. 이다해는 올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하숙집 딸들'에 출연하긴 했으나 그동안 주로 중국에서 연기 활동을 벌인 바 있다.

한편 '착한마녀전'은 '브라보 마이 라이프' 후속으로 다음해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사진. 임한별 기자